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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] "노선버스 주52시간제, 미룰 수 없는 과제" / YTN

2019-05-14 18 Dailymotion

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노선버스 임단협 교섭과 관련해 지방고용노동청장 회의를 열고 전국 노선버스 노사동향과 대응상황을 점검합니다. <br /> <br />이 장관은 파업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.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갑 / 고용노동부 장관] <br />노선버스는 시민들의 핵심 수단입니다. 장시간 운전은 시민의 생명, 안전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. 지난해 여야도 이를 고려하여 근로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노선버스 업종의 주52시간제 안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. 4월 말 조정신청한 업체에 대해서는 교섭 타결에 총력을 기해야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파업을 예고한 업체들 중 어제 대구 지역 22개 업체가 처음으로 노, 사, 대구시 간 임금교섭에 전격 합의했습니다. 아직 타결되지 않은 서울, 부산, 인천 등 지역의 버스업체 대부분은 오늘 조정 기간이 만료되어 오늘 오후 전 지역에서 마지막 조정회의가 개최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조정 신청한 업체 대부분은 준공영제 적용 업체이거나 1일 2교대제 시행 등으로 상당수가 주 52시간을 준수하고 있거나 초과시간이 길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 업체별로 임금 인상, 정년 연장 등 다양한 쟁점에 대한 교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청장, 지청장들은 노사가 오늘 중으로 쟁점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 타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. <br /> <br />필요한 지역에서는 기간 연장을 해서라도 협상을 통해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. 특히 서울, 인천, 부산 등 조정 신청 업체 수가 많고 버스 이용객 수가 많은 지역은 노사가 반드시 합리적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각별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6월 중 조정신청 예정인 경기도 등 업체도 미리 점검 대비해야겠습니다. 경기도, 경북, 전북 등은 임금협약 만료가 6월 말인 업체들로 6월 중으로 조정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상당수는 준공영제 미시행 업체들로 상대적으로 노동시간이 길고 재정 여력이 부족한 곳이 많아 자체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곳이 많습니다. 노사, 자치단체, 중앙정부의 협력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어제 노선버스에 대해서는 기존 근로자 임금 감소 보전분에 대한 지원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습니다. 이에 따라 노선버스 업체에 대한 지원금액이 기존 1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1412155477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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